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8

[정리] 비즈니스 모델이란?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여러 정의와 실무적인 유명한 틀이 있다. 정리해보면 결국 유사한 것 같다. 공통요소는 "누구한테, 어떤 가치를 줄 것이고, 어떻게 만들어서 협업해서 제공할 것이며, 돈은 어떻게 벌리냐?" 비즈니스 모델/ 전략에 대해 읽었던 책의 내용 중 기억에 남는 부분을 대입해서 보면 좋다. - 비즈니스 모델, 전략은 결국 '가설'이자 '설계'이며, 끊임없이 변화하는 동적인 환경 속에서 변화를 줄 수 있다. 가정에서 출발해 실제로 시험한 뒤, 성공할 때까지 필요할 때마다 수정해야 한다. (유럽에 진출한 디즈니는 BM의 핵심요소 10개를 바꾼 후에야 성공할 수 있었다.) - 영원한 것은 없으며 비즈니스 모델을 제때 혁신하지 못하면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 비즈니스 모델은 같아도 전략은 다를 수 있.. 2023. 3. 4.
좋은 전략, 나쁜 전략, 2/2부 2부 전략을 만드는 힘은 어디서 나오는가 좋은 전략은 역량을 모아서 최대의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곳에 집중한다. 단기적으로는 정책, 행동, 자원의 기민한 통합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장기적으로는 미래의 경쟁환경에 대비한 역량을 구축한다. 63p 지렛대 효과 1. 상상하지 말고 예측하라 : 다른 사람들의 행동에 대한 예측은 강력한 전략적 이점 제공 (수요 변화, 경쟁자 반응). 예측에는 초능력이 필요 없다. 사람들의 습관, 선호, 성향, 정책, 변화에 대한 제약을 고려하면 된다. 유가와 관련하여 일반적인 시나리오 예측을 한다면 '높음', '중간', '낮음'으로 표시된 세 개의 선을 가진 그래프로 귀결됩니다. 그러면 모두가 불확실성에 대처했다고 만족하면서 '중간'에 맞추어 계획을 세우죠. 유가가 높거나 .. 2023. 2. 6.
좋은 전략, 나쁜 전략, 1/2부 YES24 북클럽에 있는 전략 관련 도서, "CEO의 서재"로 그룹핑되어 있다. 경영학 전공자도 아니고, 경영전략에 대한 책을 아주 많이 읽진 않았지만 최근 읽었던 전략에 대한 책 중에 가장 명쾌했던 것 같다. "전략팀"에서 2년 정도 일을 하면서 느꼈던 전략에 대한 어려움, 이게 맞는 건가 싶은 갈증, 전략에 대한 일반적인 생각들(오해들)을 다루고 있어서 실무적으로 전략에 대한 올바른 감을 잡을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인 것 같다. 미국에서는 2011년에 발간되었다고 되어 있고, 한국에는 2019년에야 번역서가 나왔네.. (역시 영어를 해야 정보가 빠르다...) 이 할아버지는 youtube에서 검색해보면 현재 나이가 굉장히 많이 드신 것 같은데 과거에 Thinkers 50에도 선정된 적이 있는 분인 듯하다.. 2023. 1. 28.
키즈카페, 트램폴린 바운스와 공차 우리 집 앞에 7살 꼬마 어린이를 데리고 가기 좋은 키즈카페 2곳이 있다. "코로나 끝나감 X 추운 겨울"이라는 시즌성 수요가 더해서 키즈카페는 장사가 무지무지 잘 된다. 특히 트램폴린 바운스라는 이곳은 저 방방이라는 거부할 수 없는 단순한 걸 가지고 신나고 재미있게 만들었다. 미끄럼 방지 양말까지 2,500원에 팔아가면서 말이다. 양말값도 참 쏠쏠할 것 같다. 내가 어릴 때 (30년 전...?;;)도 500원 내고 10분 정도 저런 매트 위에서 뛰기만 했는데 줄을 서서 탔었단 말이지... 초기 시설투자비와 감가상각비가 어마어마할 것 같긴 한데, 장사가 너무 잘 되고... 어렵지도 않아(?) 보이고.. 호기심이 생겨서 찾아봤는데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됐다. 1. (여러 지점에서 엄청난 매출을 발생시킴에도 .. 2023. 1. 28.
[독서] 지금 당장 회계공부 시작하라 회계(재무제표) 공부를 위해 '22년 12월~'23년 1월 들여다본 2번째 책이다. 강대준 회계사, 신홍철 교수의 책으로, 먼저 읽었던 "읽을수록 빠져드는 회계책(권재희 회계사)"보다 시중에서는 더 유명한 책으로 알고 있다. "지금 당장~~~" 시리즈가 서점에서 꽤 유명하다 보니 익숙한 제목이었는데, 역시나 머리말에 베스트셀러라고 언급이 되어있었다... 개인적으로 두 책을 비교한다면, 두 책의 내용은 거의 유사했다. 중복되는 내용이 많아서 복습하는 느낌으로 훌훌 읽었다. 일반 직무 대상의 회계책이라 알기 쉽게 쓰여있었고, 강조하는 사항이나 주요 내용도 비슷했다. 이 책이 좀 더 자세한 느낌이 있고, 사례나 도식/그림도 친절한 것 같다. 더 빠르고 간결하게 훑어보길 원한다면 "읽을수록 빠져드는 회계책"도 .. 2023. 1. 28.
[독서] 류재언 변호사의 협상 바이블 전문적으로 협상 일을 하지 않는 사람이라도, 일에서/ 삶에서 협상은 누구에게나 필수다. 유튜브 추천 영상에서 '류재언' 변호사를 우연히 알게 되어 읽게 되었는데, 결론적으로 이 책은 완전 강추다. ​ * 다시 읽을만한 책 : ★★★★★ * 요약 : 협상은 제로섬 게임이 아니라, 다양한 조건, 근거를 바탕으로 만든 "창조적인 안"에 상호 합의하는 것이다. 따라서, 성공적인 협상을 위해서는 "철저한 사전 준비"가 필수다!! 개념 차이 : 흥정은 가격으로 밀당(제로섬 게임), 협상은 가격 외 둘 이상의 거래 조건들을 협상 테이블 위에 두고 논의 (예) 장비 가격은 그대로 받되, 유지보수 서비스 3개월 무료, 월별 20%할인 등. 첫 제안은 넘긴다 : 어떤 경우라도, 첫 제안에 ‘yes’ 금물 (상대도 나도 찝.. 2023. 1. 28.
[교육] 기업 분석 실무 더보기 12월에 들었던 KPC 교육, , 2박 3일 과정. 양기태 강사님. ​회사 실무자이자 비전공자에게 회계/재무지식을 3일 교육으로 가르쳐준다는 것은? "전체적인 지도를 보여주고, 감을 가지게 해주는 것"인 것 같다. 재무제표의 구성과 정말 핵심적인 계정들만 사례/비유를 통해 설명해주고.. 나에게는 정말 좋은 수업이었다. 회사 예산으로 이런 교육을 들을 수 있어서 참 감사하다. ​우선, 2박3일 수업에서 느낀 숫자만 보면 안 된다. 결국 '해석' 필요. 거시경제 지표(자본주의의 온도) 이해 (금리★, 순환주기 이해) → 모든 경영활동(영업, 투자, 재무)에 반영! 마음먹으면 재무제표에 장난(분식회계) 칠 수 있다. → 조심/의심! (흑자도산) 재무제표는 3종을 엮어가며 봐야 한다! (대차대조표 ↔ 손.. 2023. 1. 28.
[독서] 읽으면 읽을수록 빠져드는 회계책, 권재희 회계교육 3일 다녀와서 재미있기도 하고 추가적으로 책을 읽어서 좀 더 전체적으로 체계적으로 곱씹으며 배우고 싶어졌다. 일반인을 위해 쓴 재무/회계책이 서점에 꽤 여러 권 있는데, 그중 첫 번째로 집어든 책이다! 권재희 회계사님이 쓰신 책인데 정말 쉽게 쓰셨다. 중간 중간 '여기까지는 더 깊이 알 필요 없다'는 구절이 몇 번 나오는데 그때마다 얼마나 마음이 가벼워지던지!​ * 다시 읽을만한 책 : ★★★★ * 요약 : 모든 회계의 어려움은 '발생주의'(←현금주의)와 '복식부기'(←단식부기)에서 비롯됐다. 발생주의와 복식부기 이해하기! 1. 회계의 기본 현금주의 vs. 발생주의 : 수익과 비용의 인식 시기(when) (* 외상 거래 등) 단식부기 vs. 복식부기 : 거래를 기록하는 방법(how) (* 거래의.. 2023. 1. 28.